AKU 삼일운동 100주 기념 ‘ONE K 글로벌캠페인 2019’ 대전 조직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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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함성 되새기며 '통일의지' 결집하자"
[caption id="attachment_3914" align="aligncenter" width="900"] ▲ 4월 26일 대전광역시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ONE K 글로벌캠페인 2019' 대전조직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각계 인사 및 시민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caption] 대전에서 3.1독립만세운동이 처음 일어난 곳은 동구에 위치한 ‘인동시장’(구 대전장)이다. 누군가 태극기를 들고 쌀 가마니 더미 위에 올라 독립만세를 외치자 사람들이 모여 들었고 모두 함께 '대한독립만세'을 따라 외쳤다. 인동시장에서 이렇게 촉발된 독립만세의 불길은 유성을 비롯해 도심 외곽지역으로 퍼져 나갔다고 한다. 4월 26일 대전광역시의회 대강당에서 12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ONE K 글로벌캠페인 2019' 대전조직위원회 출범식은 그때 '대전장'에서 울려퍼진 독립만세의 함성을 상기하며 통일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지난 3월 23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별로 캠페인 조직위가 연속적으로 출범했고 대전지회는 여덟 번째로 출범한 것이다. [caption id="attachment_3915" align="aligncenter" width="900"] ▲ 신진 대전 공동조직위원장(충남대학교 교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3916" align="aligncenter" width="900"] ▲ 박영규 대전 공동조직위원장(삼화모터스 대표)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caption] 이날 신진 충남대 교수와 함께 대전지역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게 된 박영규 삼화모터스 대표는 환영사에서 “3.1운동은 민족해방운동이고 민권운동이며 우리 민족의 얼이다”라고 말한 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3.1운동 당시 보여준 국민들의 단결심이다. 그때의 함성과 의지를 되새겨 단결하면 통일은 가까워질것이다.”라고 강조했다. [caption id="attachment_3913" align="aligncenter" width="900"] ▲ 박찬봉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caption] 박찬봉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축사에서 “남과 북을 그저 형식적으로 합쳐놓는 통일은 의미가 없다. 통일은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는 하나의 과정이다”라며 통일 한반도의 뚜렷한 청사진이 머릿속에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인택 중앙 공동조직위원장은 ONE K 글로벌캠페인의 전개를 위해 향후 추진해 갈 사업게획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의 한반도 상황을 설득력있게 분석했다. 그는 "중국이 대북제재에 동참하면서 '북·중·러'라는 지정학적 틀이 변하고 있으며 더이상 전세계에는 북한을 도와줄 나라가 없다. 이처럼 평화통일을 위한 전제조건이 하나씩 충족되고 있는 지금이 통일의 적기다."라며 앞으로의 통일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참석시민들에게 당부했다. [caption id="attachment_3917" align="aligncenter" width="900"] ▲ 김충환 중앙 공동조직위원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caption] 김충환 중앙 공동조직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예부터 우리 민족에게는 한이 서려있다고들 한다.”고 전제한 후 “지난 날 한반도는 역사적으로 많은 위험과 불안요소들이 존재해왔지만 통일이 이루어진다면 오랜 시간 우리 민족이 갖고 있는 한 또한 해소될 것이다.”고 통일실현에 대한 기대감을 토로했다. 해당기사링크 <저작권자ⓒ코리안드림타임즈 & kdtime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Prev.3.1운동 100주년 기념 ‘One K 글로벌캠페인’ 전남 조직위원회 출범 1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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