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협회 ‘통일싱크탱크’ 통일실천교수협회, 창립 2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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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U통일실천교수협회가 지난 11월 5일 서울 성동구 피스센터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통일실천교수협회는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AKU)의 싱크탱크다. 학계 교수진들이 구성원이 되어 한반도의 평화통일 실현의 방법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들은 홍익인간 정신에 입각한 남북통일 운동인 ‘코리안드림’ 프레임워크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날 2주년 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50여 명의 내빈이 모였다. 라인길 사무총장은 올해 분과별 활동을 소개하고 내년 활동의 전략 구상 등을 발표했다. 이어 시 낭송과 국악 등의 기념공연이 이어졌다.
창립 2주년 기념 세미나 발제는 최용호 박사가 맡았다. 최 박사는 <북한 급변사태의 논쟁 교훈과 우발 사태 시 통일추진전략>을 주제로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로 안보 위협을 가하는 북한의 상황을 분석하면서 우리의 통일추진전략이 어느 쪽으로 향해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이어 홍정기 외교 안보 분과 위원과 유학생 담설평(한양대 국제대학원) 등 다수의 패널들이 앞선 주제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최종진 통일실천교수협회 회장은 “한국글로벌피스재단의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은 통일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중 우리 교수들은 평화, 인권, 통일을 위해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이론화해서 통일운동하는 시민들이 어디에 계시든 ‘통일된 이야기’가 오갈 수 있도록 역할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향후 더 많은 교수님들이 함께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4월 피스센터 개소식을 통해 발족한 통일실천교수협회는 회원 수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지역 본부를 운영하는 등 통일싱크탱크로의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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