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통일실천하는사람들, 2024년 코리안드림 송년 후원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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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성과 돌아보며, 25년 캠페인 성공 결의"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송년 후원의 밤 행사 모습]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과 한국글로벌피스재단은 12월 26일(목), 오후 4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K-BIZ홀에서 ‘2024년 코리안드림 송년 후원의 밤’ 행사를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AKU 통일실천교수협회, 한국언론문화포럼, 지구촌전략연구소 등과 함께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400명 이상의 참석자들로 행사는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김동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김영준 UPI 통신 부회장,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위원장, 변관철 세계태권십연맹 총장, 이태성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이사장, 이영준 사단법인 사색의향기 이사장, 김기명 한국피엠지제약 부사장 및 관련 연대 단체 주요 귀빈들도 자리를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내주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준 UPI통신 부회장]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2024년 올 한 해, 코리안드림 비전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시민 주도의 통일운동을 실현한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및 관련 연대 단체들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올 2025년 새해, 한반도 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성공을 확신하며, 코리안드림 통일 운동의 발전을 기원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식전 공연 중인 나모섬 오카리나 연주단의 모습]
행사는 박종춘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사무총장의 사회로 ▲ 개회식 : 식전 공연(코리안드림 나모섬 오카리나 연주단), 인사말(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대표단), 영상 시청(2024년 코리안드림 대장정), 축사, 특별연설, 비전 발표, ▲ 시상식 : 코리안드림 풀뿌리대상, 코리안드림 통일실천대상, 축하공연,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가 주인이 된 진정한 축제의 장"
[박종춘 통일천사 사무총장이 개회 선언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나모섬 오카리나 연주단의 식전 공연 이후 박 사무총장의 “통일은 시민의 힘으로, 통일은 우리의 힘으로”라는 우렁찬 구호와 함께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개회 선언에서 박 사무총장은 “오늘 이 자리에는 코리안드림이라는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올 한 해, 국내외에서 풀뿌리 시민 주도 통일 운동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온 주인공들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라며 “올해 여러 다사다난했던 여건 속에서도 코리안드림에 관한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반도 통일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여러분의 위대한 도전은 내년에 개최되는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성공으로 이어져 한반도 통일국가를 넘어 세계에서 존경받는 이상 국가 실현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상임의장단 인사말 중인 김용인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
이어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의장단의 인사말이 진행됐다. 김용인 공동상임의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의 노력으로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은 오늘날 국내외를 아우르는 최대의 통일 운동 단체로 성장했으며, 이런 기세라면 통일 운동을 넘어 통일이라는 코리안드림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충환 상임의장도 “올 한 해 여러모로 다사다난했지만,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은 코리안드림이라는 우리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확고한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통일 운동을 지속해 나가며 통일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공동상임의장단 인사말 중인 안찬일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
장만순 상임의장은 “올해도 여기 함께하신 여러분들과 코리안드림 통일 운동을 함께할 수 있어 대단히 영광이었으며, 내년에는 천만 캠페인이 열리는 만큼 더욱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천만 캠페인의 성공을 넘어 통일의 꿈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안찬일 상임의장은 “오늘 이 자리에는 전국 방방곡곡의 통일 지도자들이 모였으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코리안드림에 대한 열정이 내년 광복 80주년 천만 캠페인의 성공을 견인하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밝혔다.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큰절을 올리는 공동상임의장단 모습]
서인택 상임의장은 지난 9월에 열린 임진각 행사의 성공은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및 연대 단체 관계자들의 성원과 노력, 통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한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큰절을 올리며 참석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영상 시청 시간에는 국제적 분쟁 확산과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주장, 우리 내부의 통일회의론 확산 등과 같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통일이라는 코리안드림을 중심으로 올 한 해도 희망찬 미래를 위해 노력한 통일천사 및 연대 단체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들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했다.
"남과 북, 주요 인사들의 지지와 성원 이어져"
[이날 축사에 나선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행사의 규모와 의미만큼이나 이날 행사에는 남과 북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코리안드림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는 축사와 특별연설들이 이어졌다.
이날 축사의 서막을 연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은 “24년 한 해 동안 코리안드림을 위해 정말로 여러분들이 수고가 많았다”라며 “오늘날 대내외적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개인적으로 통일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우리 내부에 확산하는 통일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라고 지적했다.
백 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통일의 선구자라고 생각하며, 올해 우리가 이룩한 성과를 다시금 상기하고 내년에 이룰 성과를 다짐하는 아름다운 밤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강조했다.
[특별연설에 나선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참사관]
이어서 지난 2023년 11월 탈북하여 최근 북한의 참혹한 실상을 널리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리일규 전) 주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참사관의 특별연설이 진행됐다.
리 참사는 “자신이 살던 북한을 떠난 지 1년이 지났지만, 사실 처음 탈북할 당시에는 50년을 살아온 고향을 떠난다는 점과 함께 그간 자신이 이뤄온 성과를 포기하고 대한민국으로 온다는 것이 정말로 큰 결심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리 참사는 “인천행 비행기를 탈 때까지만 해도 내가 대한민국 땅에서 잘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뇌가 컸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한국 도착 직후 북한이탈주민센터 전광판의 대한민국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글귀를 보며 내가 정말 이 땅에 잘 왔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리 참사는 “북한이탈주민센터를 퇴소하여 한국 사회에 첫발을 디디며 정말 물심양면으로 자신을 지원해 준 정부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것은 자신이 직접 목도한 북한의 현실을 그대로 전달하고 조금이나마 평화통일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자신은 올해 동안 통일을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올리는 동시에 내년부터는 코리안드림의 지지자로 활발한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별연설 중인 김동수 민주평통 상임위원]
김동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도 특별연설에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 모두는 통일을 앞당기는 선구자이며 자신이 이런 말을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지난 9월 임진각 행사 당시 정치와 종교, 이념과 차이를 떠나 시민 모두 하나 되는 감동적인 모습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통일은 이제 더 이상 꿈이 아니며, 오늘날 북한은 장마당 세대를 중심으로 내부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우리가 통일에 대해서 고민할 것이 아니라, 통일을 준비, 아니 통일을 맞이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이처럼 중차대한 시기 통일이 갑자기 이뤄진다고 해도 기대보다는 염려가 컸겠지만,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통일천사 여러분처럼 통일에 대한 진정성을 가진 이들이 있기에 통일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이뤄지길 바라는 설렘이 더욱 크다”라고 밝혔다.
"2025년 코리안드림의 해로"
[서인택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의 2025년 캠페인 비전 설명을 하고 있다]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특별연설 이후 연단에 오른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의장은 2025년을 ‘코리안드림의 해’로 선포하며, 한반도 통일 실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서 의장은 “2024년 한반도와 국제정세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급변했다”라며 “통일의 기회가 다가왔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 의장은 구체적 예로 (1) 북한의 적대적 두 개 국가론 공표, (2) 김정은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3)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당선으로 가시화된 미·중 패권 경쟁 심화, (4) ‘중동의 북한’으로 불리던 시리아 독재 정권 붕괴 등 일련의 국제정세 변화 등을 강조했다.
[2025년 캠페인 설명 중인 서인택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
서 의장은 “최근 우리 내부에 만연한 통일회의론과 정치적 혼란 및 갈등은 통일의 역사적 기회를 상실시킬 수도 있는 중차대한 문제로 이는 과거 산업화, 민주화 시기 우리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던 공통된 비전의 부재에서 기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 의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유일한 것은 코리안드림뿐이며, 코리안드림은 좌우 이념 대립을 극복하고 한민족 정체성 회복을 바탕으로 새로운 통일국가 수립을 완성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하나의 공통된 비전으로 삼아야 할 시대적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장은 “2025년 천만 캠페인은 제2의 3.1운동이 될 것이며, 통일천사는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의장은 2025년 광복 80주년 8월 15일 천만 캠페인 관련 주요 행사로 ▲8월 14일 저녁 ‘세계 평화 정상회담’, ▲8월 15일 오후 ‘통일실천 랠리’, ▲8월 15일 저녁 ‘One K 글로벌 콘서트’ 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천만 캠페인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10월까지 ‘차량 홍보 캠페인’, ‘코리안드림 크루 프로그램’, ‘코리안드림 통일실천 태권도 퍼포먼스’, ‘6대륙 글로벌 시민 랠리’ 등 다채로운 사전 홍보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남과 북 주민은 물론 전 세계 시민들이 함께 코리안드림에 동참하고 공감대를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 의장은 “2025년을 코리안드림의 해로 만드는 것은 한반도 통일을 넘어 전 세계 평화에도 기여하는 길”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코리안드림 관련 다양한 시상식도 이어져"
[풀뿌리대상을 수상한 서울본부 임원진 모습]
주요 본 행사 직후에는 2024년 한 해 동안 코리안드림의 확산과 성공을 위해 노력해 온 단체와 개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코리안드림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노력한 지역본부에 수여하는 ▲코리안드림 풀뿌리대상, 코리안드림의 확산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코리안드림 통일실천대상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수상자 단체 사진 모습]
● 코리안드림 풀뿌리대상
-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서울본부
-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경남본부
-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전북본부
-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대구경북본부
● 코리안드림 통일실천대상
-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위원장
- 변관철 세계태권십연맹 총장
- 김동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 이윤근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대표
●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감사패
- 이태성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이사장
- 이영준 사단법인 사색의향기 이사장
- 김기명 한국피엠지제약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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