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부터 3일까지 대전, 충남, 전북권 활동가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공동상임의장 : 서인택)은 7월 3일(수)부터 4일(목)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거제 리베라 호텔 리조트에서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2024 대전, 충남, 전북권 활동가 워크숍’을 각 지역 활동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 2024년 지부 회원 간의 단합 및 코리안드림 지역 사회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 중인 지역 활동가 워크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일차인 3일,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의장의 특강(국제정세와 한반도 통일, 통일 한반도의 비전, 코리안드림) 및 지역문화 탐방이, 2일차인 4일에는 서 의장의 특강(코리안드림 실현 100년의 대장정) 및 최진태 코리안드림교육원장의 폐회사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진행 중인 통일천사 강철 국장]

 1일차 행사는 거제도 리베라 호텔 리조트 대강당에서 대전, 충남, 전북권 지역 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천사 홍보영상 상영, 주요 지역 활동가 소개, 서 의장의 코리안드림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홍보영상에서는 이날 행사를 주관한 통일천사 경남본부 거제지회의 다양한 활동 모습, 특히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수익사업 및 코리안드림 지역사회 확산에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히는 ‘통일천사 거제상점’이 소개되어 각 지역 참석자들로 하여금 큰 관심을 끌었다.

[1일차 특강을 진행 중인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의장]

이후 진행된 첫 번째 특강, “국제정세와 한반도 통일”에서 서 의장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를 미중패권경쟁 심화, 우크라이나 전쟁 및 중동 분쟁 등을 인용하며 진단 및 분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 의장은 “오늘날 우리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다양한 대외적 위기감 고조로 인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 사실이며 그에 따라 통일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확대되었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서 의장 강연을 경청 중인 참석자들 모습]

이어서 진행된 “통일 한반도의 비전 코리안드림” 특강에서 서 의장은 앞서 살펴본 국제정세에 기인하여 한반도에 왜 통일이 필요한지, 그리고 그 통일이 어느 방향으로 실현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설파했다.

 서 의장은 “많은 분들이 통일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정작 통일을 어떻게 실천해 나가야 하는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설명하는 코리안드림은 우리 민족의 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한반도는 물론 세계를 널리 이롭게 하려는 인류 보편적 가치에 중심을 둔 통일운동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서 의장은 “이미 우리에게는 코리안드림이라는 훌륭한 통일운동 비전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제 필요한 것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지역 활동가 여러분들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코리안드림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각 지역사회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일차 행사 후 문화탐방 중인 참석자들 모습]

1일차 특강 이후 참석자들은 거제도 일대를 둘러보며 지역문화 및 자연유산들을 향유하며 처음 만나는 각 지역별 거리감을 좁히고 회원 간의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2일차 행사도 1일차와 마찬가지로 거제도 리베라 호텔 리조트 대강당에서 서 의장은 코리안드림 특강, “코리안드림 실현 100년의 대장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일차 특강을 경청 중인 참석자들 모습]

이날 특강에서 서 의장은 코리안드림의 역사와 그 안에 담긴 가치, 그리고 그 토대 위에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할 한반도 통일의 실현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서 의장은 “코리안드림은 분단부터 현재까지 우리의 근대사와 함께하며 그 어느 통일운동 비전보다 현실적이고 대안적인 통일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다가오는 2025년 천만 캠페인을 중심으로 코리안드림 통일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자”라고 강조해 참석자들로 하여금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행사 종료 직후 촬영한 참석자 단체 기념사진]

특강 이후 폐회사에 나선 최 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한 분 한 분 모두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만들어 나가는 역사의 주인”이라고 강조하며 “코리안드림 통일운동 비전에 중점을 두고 그 역사를 완성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각 지역별 활동가들은 행사 직후 소감문을 통해 “코리안드림에 대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코리안드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역 활동가로서 더욱 사명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었다”, “코리안드림 통일운동을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더욱 열심히 지역 사회에 코리안드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와 같은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