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2025 코리안드림 통일실천결의대회,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성대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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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순회 결의대회, 서울에서 완성
시민 주도의 통일운동 실천 시대 선언
세계와 함께 여는 코리안드림 통일 시대
![[30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통일실천결의대회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5/10358_11235_515.jpg)
[30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통일실천결의대회 모습]
2025년 5월 30일 금요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2025 코리안드림 서울 통일실천결의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5월 초부터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 통일실천결의대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로서,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시민들의 통일 의지를 집결시키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정운찬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 대회장(전 국무총리), 정우택·이종걸 공동조직위원장(전 국회부의장, 전 국회의원), 서인택 조직위원회 총괄실행위원장 및 유용근 전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총재, 김용인 전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해 코리안드림에 관한 전 국민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전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를 보여준 세계태권십연맹 공연단]](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5/10358_11236_553.jpg)
[식전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를 보여준 세계태권십연맹 공연단]
행사는 세계태권십연맹의 역동적인 시범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시도별 결의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한 통일 운동의 흐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그리고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홍보영상이 상영되며 행사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이번 서울 결의대회는 단순한 의례적 행사가 아니라, ‘시민이 만들어가는 통일 운동’이라는 코리안드림 철학을 대중 속에서 구체화한 실천의 무대였다.
동시에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통일 운동의 결정적 분기점으로서, 역사적 의미를 깊이 새기는 자리였다.
▎주요 인사들, 통일 실천의 시대를 천명
![[대회사 중인 정운찬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 대회장]](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5/10358_11237_640.jpg)
[대회사 중인 정운찬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 대회장]
이날 결의대회의 중심에는 한반도의 미래와 통일을 향한 방향성을 제시한 주요 인사들의 메시지가 있었다.
정운찬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 대회장(전 국무총리)은 대회사에서 “코리안드림은 단지 이상적인 미래상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행동으로 실현해야 할 철학이며, 통일한국은 인류 보편적 가치에 이바지하는 세계적 모범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사말 중인 정우택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5/10358_11238_732.jpg)
[인사말 중인 정우택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정우택 공동조직위원장(전 국회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는 불신과 갈등이 일상화된 상태 속에서 통일을 말하는 일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시기야말로 공동체 회복의 본질적 대안으로서 통일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주도하는 통일 운동이야말로 진정한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인사말 중인 이종걸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5/10358_11239_759.jpg)
[인사말 중인 이종걸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종걸 공동조직위원장(전 국회의원) 또한 “통일은 단순히 남과 북이 하나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내부의 분열과 상처를 치유하는 공동체적 가치 회복의 길”이라며, “코리안드림이 제시하는 통일 비전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보여주는 나침반”이라고 평가했다.
![[비전 발표 중인 서인택 한강대축제 실행총괄위원장]](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5/10358_11240_844.jpg)
[비전 발표 중인 서인택 한강대축제 실행총괄위원장]
이어 단상에 오른 서인택 실행위원장은 이날 결의대회의 하이라이트로,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통일의 필요성과 현실성, 그리고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비전을 담은 발표를 통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그는 “지금이 바로 통일의 적기이며, 북한 체제가 내부로부터 붕괴하고 있는 지금이 역사적으로 가장 결정적인 기회”라고 단언했다.
서 위원장은 북한을 지탱해 온 세 가지 통치 축인 배급 경제, 사상 통제, 공포정치 중 두 가지가 이미 무너졌고, 마지막 남은 공포정치도 한계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포만으로 유지된 정권은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다”며, 북한의 몰락이 구조적으로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조목조목 짚었다.
또한 김정은의 ‘민족 통일 포기 선언’, 러시아 전쟁 파병, 중국과의 갈등 격화 등은 북한 체제가 국내외에서 모두 고립되며 종말의 길로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후라고 강조했다.
![[비전 발표 중인 서인택 한강대축제 실행총괄위원장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5/10358_11241_1259.png)
[비전 발표 중인 서인택 한강대축제 실행총괄위원장의 모습]
그러나 그는 “진짜 문제는 북한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라며, 대한민국 내부의 분열, 정치 실패, 공동체 해체, 저출산과 경제위기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위기가 통일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통일은 단순한 흡수도, 체제 결합도 아닌 전혀 새로운 국가, 새로운 문명을 창조하는 일이어야 하며, 홍익인간의 철학과 한민족의 정체성 회복에서 그 출발점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 운동을 “제2의 3·1운동”으로 규정하며, “정치인이 아닌 시민의 힘으로 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 실천의 장으로서 8월 15일 한강에서 열릴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를 소개하며, “한강은 남과 북의 강이 만나는 통일의 강이자, 새로운 문명이 시작될 상징의 공간”이라고 밝혔다.
▎시민이 주인공이 된 결의대회
![[결의문 낭독 중인 참석자들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5/10358_11242_150.png)
[결의문 낭독 중인 참석자들의 모습]
이번 서울 결의대회는 시민이 단순한 관람객이 아니라, 통일운동의 실질적인 주체로 나선 현장이었다.
‘결의문 낭독’, ‘만세 삼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통일에 대한 염원을 직접 표현하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옮길 준비가 되어 있음을 선언했다.
이날 김성주 AKU탈북민전국위원회 청년위원장, 김주현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통일소통팀장이 공동 낭독한 결의문은 세 가지 핵심 실천 과제를 담고 있었다.
1. 남북 분단의 극복과 통일 한국의 실현
2. 북한 인권 개선과 자유·평화·통일의 가치 실천
3. 8.15 한강대축제의 성공을 위한 전 국민적 참여
![[만세 삼창 중인 참석자들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5/10358_11243_1635.png)
[만세 삼창 중인 참석자들의 모습]
참석자들은 결의문에 대한 전폭적인 동의를 함께 외쳤고, 이어 손을 맞잡고 만세 삼창을 외치며 ‘하나 된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현장의 분위기는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시민 주도 통일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힘찬 선언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 건 전향진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홍보대사의 축하공연이었다.
북한이탈주민 출신인 그녀는 통일을 향한 간절한 메시지를 음악에 담아 관객과 깊은 감정의 공명을 나눴고, 관객석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서 위원장의 발표를 경청하는 참석자들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5/10358_11244_1730.png)
[서 위원장의 발표를 경청하는 참석자들의 모습]
현장에서 만난 한 30대 청년 참가자는 “통일은 늘 막연하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내가 그 흐름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봤다”고 말했고, 한 60대 남성 참가자는 “나는 한국전쟁 직후 태어난 세대로 분단의 고통을 가슴에 품고 살아온 내게 오늘 이 시간은 삶에서 벅찬 순간 중 하나였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백범기념관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통일 의지와 열망이 모여 거대한 울림을 만들어낸 공간이었다.
“이제는 실천할 시간”이라는 외침은 선언이 아닌 다짐이 되었고, 그 첫걸음이 이날 확실히 내디뎌졌다.
▎5월의 결의, 8월의 실천으로
![[이날 대회는 진정한 시민 참여 통일 운동의 미래를 보여주었다]](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5/10358_11245_1844.png)
[이날 대회는 진정한 시민 참여 통일 운동의 미래를 보여주었다]
서울 결의대회는 ‘코리안드림 통일운동’이 특정 단체나 지역에 국한된 활동이 아니라, 전국적 시민 운동이자 시대정신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준 상징적 사건이었다.
이 결의는 결코 끝이 아닌, 더 크고 깊은 실천의 시작이었다.
다가오는 8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펼쳐질 대규모 국제행사와 범국민 축제는 그 흐름을 더욱 거세게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의 참여로 다져진 통일 운동의 열기는 이제 세계와 소통하고, 국민과 함께 행동하는 무대로 확장된다.
먼저 8월 14일(목), 서울 롯데호텔에서는 세계 정상급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Global Peace Summit 2025’가 개최된다.
‘Korean Dream: Vision and Pathway for National Transformation(코리안드림: 국가 변혁을 위한 비전과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 회의는, 통일한국이 어떻게 인류의 평화와 새로운 문명 창조에 이바지할 수 있을지를 국제적 관점에서 진지하게 논의하는 고품격 평화 플랫폼이 될 것이다.
![[비전 발표 중인 서인택 위원장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5/10358_11246_2015.png)
[비전 발표 중인 서인택 위원장의 모습]
이튿날인 8월 15일(금)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는 ‘2025 코리안드림 통일실천범국민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천만 서명운동과 전국 순회 결의대회를 통해 축적된 시민들의 의지를 하나로 집결하는 자리로, 통일의 공감대를 국민적 수준으로 구체화하는 결정적 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같은 날 밤,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는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드론 아트쇼, 불꽃 & 레이저쇼, ONE K 콘서트, 시민 대합창 등으로 구성된 이 축제는 통일이라는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구현한 국민 참여형 대축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시민 운동 행사가 될 예정이다.
이처럼 8월에 펼쳐질 세 개의 대형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다.
통일의 비전이 구체화하고, 실천의 동력이 결집하는 ‘국가 비전 실행의 무대’이자, 5월 전국 결의대회에서 시작된 흐름이 결실을 맺는 정점의 순간이다.
5월의 결의는 행동으로 옮겨져야 한다.
그 실천은 바로 8월의 한강과 킨텍스, 국제회의장의 무대 위에서 완성될 것이다.
▎코리안드림, 단순한 구호를 넘어 행동으로
![[결의대회는 31일 울산 대회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5/10358_11247_2225.png)
[결의대회는 31일 울산 대회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서인택 실행위원장은 이날 마무리 발언에서 이렇게 말했다.
“코리안드림은 이제 개념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8월 15일 한강에서의 만남은 통일을 향한 실천의 약속이 될 것입니다.”
그의 말처럼, 참석자들은 행사 말미에 “8월 15일, 한강에서 다시 만나자”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현장을 떠났고, 그 목소리는 통일을 향한 열망으로 백범기념관 전역에 울려 퍼졌다.
![[이번 결의대회 내내 전국을 순회하며 홍보에 힘쓴 전향진 홍보대사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5/10358_11248_1618.jpg)
[이번 결의대회 내내 전국을 순회하며 홍보에 힘쓴 전향진 홍보대사의 모습]
2025년 5월 30일, 서울 백범기념관.
이곳에서 열린 통일실천결의대회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었다.
통일을 실천으로 옮기고자 하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결단이 모여 만들어낸 역사적 장면이었다.
광복 80주년, 그리고 코리안드림.
이날의 외침은 통일이 더 이상 막연한 이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시작된 실천이 바로 그 길의 첫걸음이 되었고, 그 걸음은 통일이라는 우리 민족 모두가 염원하는 역사적 계기를 여는 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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