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통일은 우리가 함께 실천해야 할 사명 - 2025 코리안드림 세종충북 통일실천결의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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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충북을 통일 시대의 수도로
내가 통일의 주인이라는 다짐 결의
8월 열리는 한강대축제 성공 견인
![[지난 29일 세종시에서 열린 통일실천결의대회 참석자들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0_11249_4253.jpg)
[지난 29일 세종시에서 열린 통일실천결의대회 참석자들 모습]
2025년 5월 29일(수) 오후 2시, 세종시 하해빌딩 9층 대회의실에는 지역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와 통일에 대한 실천 의지가 가득했다. ‘2025 코리안드림 세종·충북 통일실천결의대회’가 200여 명의 세종·충북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것이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세종충북 시민들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0_11250_4429.jpg)
[행사장을 가득 메운 세종충북 시민들의 모습]
이번 행사는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세종˙충북시민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세종˙충북본부 박희숙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특히 세종사랑금빛 동요합창단의 밝고 희망찬 식전 공연과 함께, 코리아 시 낭송 작가협회 이정윤 회장의 시 낭송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에 이어 임명장 수여식과 환영사, 영상 시청 순으로 이어진 이번 결의대회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시민 주도의 통일 운동이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장이었다.
▎세종과 충북, 통일을 향한 실천의 깃발을 들다
![[행사 전 국민의례 중인 주요 귀빈들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0_11251_4520.jpg)
[행사 전 국민의례 중인 주요 귀빈들의 모습]
임재한 세종˙충북상임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통일은 정치권의 몫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이뤄야 할 시대적 과제이자 실천 과제”라며 참석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이어 영상으로 인사를 전한 정운찬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 대회장과 정우택·이종걸 공동조직위원장도 “통일은 더 이상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 앞에 놓인 현실적 책무”라며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축사 중인 임장철 세종문화원 원장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0_11252_4721.jpg)
[축사 중인 임장철 세종문화원 원장의 모습]
또한 임장철 세종문화원 원장의 축사, 강창렬 대덕대학교 교수의 격려사도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서인택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 총괄실행위원장의 비전 발표는 통일 운동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행사에 진중한 메시지를 더했다.
![[세종충북 지역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식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0_11253_4856.jpg)
[세종충북 지역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식 모습]
이번 행사에서는 김동수, 김항순, 박경순 씨 등 3인이 조직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조석희, 박경순 씨가 대표로 나서서 낭독한 결의문은 모든 참석자의 가슴에 다시금 통일에 대한 각오를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단체 기념 촬영을 끝으로 본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우리는 누구인가”에서 시작하는 통일
![[코리안드림 비전 발표 중인 서인택 한강대축제 총괄실행위원장]](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0_11254_4953.jpg)
[코리안드림 비전 발표 중인 서인택 한강대축제 총괄실행위원장]
이날 핵심 지번 발표를 진행한 서인택 실행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코리안드림’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통일 운동의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통일은 정치 체제의 단순 결합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통일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민족 정체성에 기반한 통합 비전 수립 ▲북한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미래상 제시 ▲국제사회의 공감과 지지 확보를 꼽았다.
![[서 위원장의 발표를 경청하는 참석자들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0_11255_5048.jpg)
[서 위원장의 발표를 경청하는 참석자들의 모습]
그는 “북한 주민조차 ‘이런 통일이라면 괜찮겠다’고 느낄 수 있도록, 설득력 있는 미래 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통일 이후를 고민하는 새로운 차원의 운동이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이어 그는 “오늘날 한국 사회가 직면한 정치적 양극화, 도덕적 가치 상실,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결국 비전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러한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남북한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유일한 비전이 바로 코리안드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서 위원장은 통일 운동이 정치권이 아닌 시민사회가 주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당을 넘어선 초당적 연대가 필요하며, 이제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행동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의 강연에 깊이 공감하며 힘찬 박수로 호응했다.
▎“한강 하늘에 띄우는 통일의 꿈”
![[한강대축제 성공을 결의하는 세종충북 시민들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0_11256_5237.jpg)
[한강대축제 성공을 결의하는 세종충북 시민들의 모습]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 서울 한강 뚝섬 일대에서는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이 대축제는 “분열을 넘어서는 연대와 대통합”을 주제로 통일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질 예정으로, 수천 대의 드론이 음악과 조명을 결합한 입체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강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통일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전 세계에 전하는 예술적 메시지로 기획됐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축제를 준비하며 ‘통일 희망 드론 후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 금액은 1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후원금은 ‘기업은행 221-454512-04-042 (예금주: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로 접수 중이다.
![[행사 전 세종FM 라디오에 출연한 서인택 총괄실행위원장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0_11257_5342.jpg)
[행사 전 세종FM 라디오에 출연한 서인택 총괄실행위원장의 모습]
서인택 실행위원장은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통일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계에 한국 통일의 비전을 전달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의 길에 들어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서인택 실행위원장은 박희숙 세종˙충북본부 사무처장과 함께 세종FM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코리안드림’의 비전과 통일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은 세종 시민들에게 통일운 동의 방향성과 참여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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