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기자회견 개최
페이지 정보
본문
광복 80주년, 한강에서 시작되는 통일 비전의 선언
기자회견으로 공개되는 시민 여론의 목소리
코리안드림으로 다시 쓰는 통일 서사의 서막
![[13일(금),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기자회견이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3_11278_1123.jpg)
[13일(금), 한강대축제 기자회견이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는 6월 13일(금)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기자회견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통일의 새로운 서사를 알리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대축제를 준비해 온 조직위원회는 이날 언론과 시민 앞에서 축제의 전체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광복 80주년, 통일을 향한 시민의 외침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다.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80년이 지났지만, 한반도는 여전히 분단의 경계선 위에 서 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을 향한 국민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대규모 시민문화 행사로 기획되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해 온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는 “광복의 완성은 통일로 이어져야 한다”는 철학 아래,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새로운 통일 플랫폼을 구성해 왔다.
기자회견은 그 첫 시작을 알리는 공식적인 자리로, 통일을 하나의 감동과 축제의 언어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문화와 정치, 시민사회가 만나는 상징적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대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릴 것
이번 기자회견은 오전 10시 30분에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로 시작된다. 이어 축제를 총괄해 온 조직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소개된다. 정운찬 대회장을 중심으로 정우택·이종걸 공동조직위원장, 서인택 실행위원장, 고문단과 자문위원단 등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들이 축제의 의미와 필요성을 언론에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정운찬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강대축제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이라며, “시민의 꿈과 상상이 현실로 이어지는 통일의 시작점”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정우택·이종걸 공동조직위원장도 함께 연단에 올라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쓰는 ‘시민의 광복 선언’으로서 이번 행사의 가치를 부각할 계획이다.
이어 서인택 실행위원장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축제의 전체 구성과 기획 의도를 발표한다. 드론 쇼, 불꽃 레이저쇼, One K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주요 프로그램들이 어떤 철학과 비전 아래 기획되었는지를 상세히 설명하며,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문화형 통일 운동’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행사 전반을 조망한다.
기자회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통일 관련 여론조사 결과 발표다. “새 정부에 바라는 천만 시민의 염원”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전국 시민단체 및 일반 시민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통일 인식 설문조사로, 시민들이 통일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어떤 통일 모델과 추진 주체를 원하는지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 항목은 통일 필요성, 실현 가능성, 시민사회 역할, 북핵 해법, 통일 한국의 지향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한민족 정체성과 홍익인간 정신의 회복’이 통일의 핵심 목적이라는 응답이 높은 비율을 차지해 주목받고 있다. 이 결과는 향후 통일 관련 정책 제안 및 캠페인 기획의 핵심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음악과 감동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기자회견 말미에는 통일문화운동의 상징인 ‘새 시대 통일의 노래’가 다시 울려 퍼진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 노래는 새로운 편곡과 젊은 세대 가수들의 참여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원곡 제작을 총괄한 음악감독과 함께, 2025년 버전 제작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곡의 취지와 메시지를 소개한다.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노래를 통해 세대를 잇고 미래를 노래하는 진심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이후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단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언론에 배포되는 자료에는 드론 쇼 이미지 렌더링, 주요 프로그램 요약, 설문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등이 함께 포함될 예정이다.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는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다. 이는 홍익인간이라는 한국 고유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남북이 하나 되어 인류 보편 가치에 기여하는 통일국가의 청사진을 시민 스스로 그려보는 자발적이고 창조적인 시도다.
주최 측은 “우리가 원하는 통일은 특정한 진영의 구호가 아닌, 우리 모두의 미래와 연결된 생존의 문제이며 희망의 이야기”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의 의지와 상상력이 대한민국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3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가 막을 올린다. 80년 전 해방의 기쁨이 통일로 이어지지 못한 아쉬움을 안고 있는 지금, 시민들은 다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심에 코리안드림이 있다. 그리고 그 출발점은 바로 이 한강에서 시작된다.
- Prev.“통일은 시민의 힘으로!” 울산에서 울려 퍼진 평화의 함성 - 2025 울산 통일실천결의대회 성료 25.06.17
- Next.통일은 우리가 함께 실천해야 할 사명 - 2025 코리안드림 세종충북 통일실천결의대회 성료 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