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대한민국재향경우회와 함께 외치는 ‘코리안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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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이 150만 퇴직 경찰관들의 조직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와 함께 통일 한반도를 향한 ‘코리안드림’을 외쳤다.
지난 5월 11일부터 2박 3일간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워크숍>은 통일천사와 재향경우회의 공동 주최로 기획됐다.
김용인 경우회장은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은 단언컨대 한국에서 통일문제에 가장 앞장서 활동하는 단체다. 이런 단체와 우리가 공동으로 워크숍을 주최하게 됐다”며 개최 소회를 밝혔다.
서인택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은 “통일운동에 앞장서는 시민단체로서 누구와 손을 잡고 이 운동을 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를 지키고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는 경찰공무원으로 일생을 평생 바친 경우회 회원들과 함께 (통일 운동을) 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 공동 주최를 허락해준 김용인 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60여 명의 재향경우회 전국회장단은 서인택 통일천사 중앙상임의장의 특강을 들으며 ‘남북통일의 때가 왔음’에 공감을 표했다.
서인택 의장은 “미국의 통일에 건국 정신 아메리칸드림이 있었다면, 한국이 통일하는 데에는 ‘코리안드림’이 있어야 한다”며 “통일을 이뤄서 '어떤 국가를 실현할 것인가'에 대한 비전 설정이 통일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일 한반도의 미래는 미국과 같은 나라가 되어야 한다며 인류 보편가치에 근거한 민주주의 동맹국가, 즉 미국과 안보 공동체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구체적인 한반도 통일 전략으로는 △미국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요 정책으로 채택 △한국인 주도의 광범위한 대중운동 지원 △한반도 주변 강국의 협조 구축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의 경제적 지원 등을 제시했다.
한편 통일천사와 재향경우회는 2019년 7월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2019원코리아국제포럼, 광복74주년 통일실천축제한마당, 2021원코리아국제포럼 등을 공동 주최했으며 김용인 경우회장은 2019년 통일천사의 공동상임의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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