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266차 광주·전남본부 오피니언 리더 특별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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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오피니언 리더 100여 명 참석
코리안드림으로 지역 통일 운동 확산 다짐
신임 광주전남 상임대표 임명장 수여져
![[22일 광주에서 열린 제266차 오피니언 리더 특별워크숍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11/10440_11688_516.jpg)
[22일 광주에서 열린 제266차 오피니언 리더 특별워크숍 모습]
266차 광주·전남본부 오피니언 리더 특별워크숍이 11월 22일(토) 오전 11시, 광주가톨릭평화방송빌딩 5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광주·전남본부 임원진과 지역 시민, 각계 오피니언 리더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코리안드림 비전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통일운동의 풀뿌리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차원의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 참여형 통일운동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특히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공간인 광주에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통일 담론을 지역사회와 연결하여 실천적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개회식은 정지영 행사위원장의 사회로 힘차게 문을 열었다. 단순한 의례적 순서를 넘어, 문화와 예술을 통해 통일의 감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축하공연으로는 홍연주 시인의 ‘통일 시낭송’이 무대에 올라 통일의 염원과 민족적 정체성을 담아냈으며, 정용준 약사의 ‘태극무’ 시연은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춤으로 형상화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탈북민 출신 가수 차소연이 ‘반갑습니다’, ‘서울 찬가’를 열창하며 통일의 희망과 개인적 서사를 결합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탈북 배경을 지닌 예술가의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통일 문제를 더 현실적이고 개인적 차원에서 느낄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백현정 플루트 연주자의 ‘You Raise Me Up’ 연주는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연대와 용기의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중재 통일천사 광주전남 신임 상임대표 임명장 수여식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11/10440_11689_758.jpg)
[이중재 통일천사 광주전남 신임 상임대표 임명장 수여식 모습]
축사에서 임채완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는 최근 통일 논의의 흐름을 지적하며 통일운동의 역할을 강조했다. 임 교수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통일을 이야기하고 있으나, 심지어 두 개 국가론까지 거론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며 “통일 담론이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그는 “이럴 때일수록 시민 속에서 통일 비전을 바로 세우는 통일천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최근 사회 일각에서 등장하는 남북 분리 고착화 주장과 대비되며, 통일운동의 주체가 시민이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했다.
워크숍에서는 이중재 신임 상임대표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시민 중심 통일운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독일 통일 과정에서도 동서독 시민들이 통일을 주도했다”며 “우리도 마찬가지로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리안드림 비전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에서부터 통일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뜻을 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리안드림 특강 중인 최진태 코리안드림 교육원장]](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11/10440_11690_98.jpg)
[코리안드림 특강 중인 최진태 코리안드림 교육원장]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코리안드림 특강에서는 최진태 코리안드림 교육원장이 ‘한반도 통일의 역사적 기회와 코리안드림’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원장은 통일의 역사적 맥락과 비전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3·1운동의 정신이 단순한 독립운동을 넘어 홍익인간의 이념을 구현한 것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3·1운동의 핵심 정신은 홍익인간이었다”며 “이 정신은 남북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민족적 뿌리이며, 통일 한반도의 가치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코리안드림은 체제 우월 경쟁을 넘어 모든 사람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자유를 누릴 수 있는 통일국가를 만드는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통일의 방향성과 가치적 기반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통일운동의 동기를 강화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많은 참가자들은 “코리안드림 비전이 왜 중요한지 다시 깨닫게 되었다”, “통일을 정치적 이슈가 아닌 민족적 비전과 가치로 바라보게 되었다”며 의미를 평가했다. 특히 행사 장소가 민주화 성지로 상징되는 광주라는 점에서 “이곳에서 시작된 통일의 열정이 저 북한까지 닿기를 바란다”, “지역에서 실천하는 통일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는 다짐도 이어졌다.
광주·전남본부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코리안드림 비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참석자들 역시 이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통일운동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행사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역 통일운동의 흐름을 형성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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