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전국상임대표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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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천만 캠페인 성공 전략 공유의 자리"
[사진 설명 : 10월 30일 열린 통일천사 전국상임대표단 회의 전경]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을 지난 10월 30일(수),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 안단테 홀에서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전국상임대표단 회의’를 주요 임원 및 회원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앙본부 상임대표단 및 지역본부 상임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에 개최된 코리안드림 통일실천대행진 행사 결과 보고, 2025년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 행사 관련 사업 계획 발표 등을 통해 올 한해 주요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내년도 사업 전반을 준비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진 설명 : 이날 행사를 담당한 박종춘 통일천사 사무총장]
행사는 박종춘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사무총장의 사회로 중앙본부 및 지역본부 상임대표단 소개, 공동상임의장단 인사말, 원코리아국제포럼 및 통일실천대행진 관련 영상 시청, 김동수 중앙본부 상임운영위원 특강, 최진태 코리안드림 교육원장 결과 보고, 서인택 공동상임의장 2025년 사업 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진 설명 :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 모습]
이날 행사에는 중앙본부에서 서인택, 김충환, 김용인, 안찬일 공동상임의장, 최윤정, 김동수 상임운영위원, 오춘성, 김남숙, 김명범, 이윤근 공동대표, 최진태 코리안드림 교육원장, 강철 교육후원국장, 최형규 교육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본부에서는 서울, 아산, 세종, 강원, 인천, 경기, 충남, 충북, 대전, 울산, 부산, 전남, 전북, 제주 상임대표단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설명 : 인사말 중인 서인택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
공동상임의장단 인사말에서 서인택 의장은 “그 무엇보다 뜨거웠던 올해 9월을 알차게 보내고 다가올 2025년을 준비하는 길목에서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정세는 그 어느 때보다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코리안드림 통일에 관한 비전을 중심으로 통일이라는 미래를 준비해 나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현재의 여러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사진 설명 : 인사말 중인 김충환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
김충환 의장도 “오늘 지역본부 대표단이 모두 참석한 것을 직접 마주하니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의 조직 구성이 더욱 강화되었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며, 통일을 실천하기 위한 준비가 하나둘씩 갖춰지는 거 같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설명 : 인사말 중인 김용인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
김용인 의장은 “통일운동에 보다 전념하기 위해 앞으로도 코리안드림 비전의 전 사회적 확산을 위해 더욱 전념하겠으며, 내년 8월 15일 행사의 성공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사진 설명 : 인사말 중인 안찬일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
안찬일 의장도 “내년 천만 캠페인이 정말 제2의 3.1운동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금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을 비롯한 북한이탈주민 사회도 코리안드림 확산을 통한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사진 설명 : 인사말 중인 세종본부 대표단 모습]
이어진 지역본부 상임대표단 공동 인사말에서는 세종본부 대표단이 연단에 올랐다. 유용철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세종본부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세종은 전국적으로 나이가 젊은 축에 속하는 청년 지역으로, 통일에 있어 주역이 될 이들 청년 세대를 대표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향후 코리안드림 통일운동에 있어 세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설명 : 9월 행사 관련 영상 스케치를 시청 중인 참석자들 모습]
전국 상임대표단 인사말 이후 지난 9월에 개최된 원코리아국제포럼과 통일실천대행진 관련 행사 모습들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었다. 영상에는 이번 9월 행사들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국내 주요 언론들의 기사 및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여 진정한 통일 대축제로 거듭난 통일실천대행진 현장 스케치 등이 담겼다.
특히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국내외 주요 언론들이 다룬 기사를 한눈에 접한 참석자들은 “이번 9월 행사를 통해 통일천사의 사회적 영향력이 점점 확산하는 거 같아 뿌듯하다”, “언론 보도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통일천사의 활동을 접하고 동참할 수 있으면 좋겠다”와 같은 소감을 밝혔다.
[사진 설명 : 현 한반도 정세에 관해 특강을 진행한 김동수 통일천사 상임운영위원]
오전 행사 및 점심 식사 종료 이후에는 김동수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상임운영위원 특강 및 2025년 사업 계획 발표 등으로 구성된 오후 행사가 진행됐다. 특강에 나선 김 위원은 현 북한 정세와 향방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진단했다.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은 김정은 스스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라 생각한다. 김정은도 파병이 불러온 거대한 후폭풍을 모르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시급한 문제, 즉 북한 주민은 물론이고 체제 유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엘리트 계층의 이탈이 점차 가속화하고 있다. 오늘날 북한을 지배하는 것은 사상도 이념도 아닌 돈이라 할 수 있다. 즉 자신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통치 자금이 필요한 김정은으로서는 파병이라는 수단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4대 세습 체제를 공고히 하려고 하는 것이다”
“오늘날 북한 내부의 소식을 종합해 보면, 그 어느 때보다 내부적 위기감이 팽배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마치 30년 전, 고난의 행군 시기의 위기, 아니 그보다 더 한 위기감이 북한 내부에서 확산하고 있다. 현재 북한 체제를 이끌어 가는 청년 세대들은 소위 장마당 세대라 불리며 시장경제 및 외부 세계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가 대단히 높다. 그렇기 때문에 김정은이 핵을 운운하며 공포정치를 펼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김 위원은 통일천사 운동에 관한 개인적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관해서도 다음과 같이 밝혔다.
“과거 코리안드림 관련 강의를 듣고 코리안드림이야말로 우리와 세계가 함께 추진해 나가야 하는 운동이라고 확신했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은 대단한 것은 오늘과 같은 정세 변화를 10년 전에 예견하고 지속적으로 통일을 준비해 오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통일을 실천할 수 있는 조직은 단연코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뿐이라고 확신한다. 북녘의 동포들이 하루빨리 자유와 권리가 동등하게 주어진 평화로운 한반도에 살 그날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 특히 대외 홍보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
[사진 설명 : 9월 행사 결과 보고 중인 최진태 코리안드림 교육원장]
강연 이후 9월 행사와 관련한 최진태 코리안드림 교육원장의 주요 결과 보고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9월에 진행된 주요 행사들이 성과와 참가자들 소회, 문제점 및 향후 개선 방안 등에 관한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최 원장은 결과 보고에서 “이번 행사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던 것은 회원들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통일실천 운동에 참여했다는 점으로, 차량홍보행사와 지부별 통일실천대행진 참가자 숫자가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 원장은 “다만 이번 코리안드림 통일실천대행진에서 일부 나타났던 행사 진행 문제에 대해서는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향후에는 이런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과 보고 이후에는 내년도 천만 캠페인 행사 성공을 위한 사업계획을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의장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 사업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풀뿌리 조직 강화”가 강조됐다.
[사진 설명 : 2025년 천만 캠페인 관련 사업 계획 발표 중인 서인택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
풀뿌리 조직 강화를 위한 세부 전략으로는 첫째, 코리안드림을 실천할 수 있는 인력풀을 양성하기 위한 ‘코리안드림 아카데미’ 실시, 둘째, 각 지역 단위에 코리안드림 비전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시군구 지회 창립’, 셋째, 본부 상임운영위원들이 동참하여 보다 발전된 내용으로 시민사회에 코리안드림을 확산시켜 나갈 ‘오피니언 리더 특별워크숍’ 등이 소개되었다.
서 의장은 추가 설명을 통해 “광복 80주년이 되는 내년 8월 15일에 천만 캠페인 행사가 진행될 것이며, 내년 행사는 전 국민적 행사로 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서 의장은 “이와 같은 성공적 행사 추진을 위해서는 내년 연초부터 본부를 비롯한 지역에서 코리안드림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갈 것이며, 이 모든 실행을 위해서는 코리안드림에 관한 교육을 바탕으로 하는 튼튼한 회원 기반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서 의장은 “현재도 진행 중인 오피니언 리더 특별워크숍과 새롭게 실시될 코리안드림 아카데미는 그 핵심이 될 것이며, 이 모든 것의 성공을 위해서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동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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