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목),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인천본부 창립 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인천본부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11월 14일(목), 인천 하버파크호텔 연회장에서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인천본부 창립대회’를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의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300만의 인구를 자랑하는 인천 지역에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지역 본부를 신설하여 인천을 비롯한 경인 지역 전반에서 코리안드림 통일운동 확산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2025년 천만 캠페인의 성공과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코리안드림의 실현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 홍보영상 시청, ▲ 강사 소개 및 특강, ▲ 이환기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인천본부 공동대표 환영사, 2부, ▲ 인천본부 창립 과정 영상 시청, ▲ 임명장 및 위촉장, 감사패 수여, ▲ 창립결의문 낭독 및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14일 개최된 통일천사 인천본부 창립대회 행사 전경] 

 1부 행사는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의 활동 전반을 담은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홍보영상에는 그간 코리안드림 통일운동의 성공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의 그간 여정과 함께 지난 9월 28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성대하게 진행된 2024 통일실천대행진의 감동적인 모습들이 담겨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통일천사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참석자들 모습] 

 해당 영상을 시청한 한 인천본부 회원은 소감을 통해 “이처럼 훌륭한 통일운동을 하는 단체가 인천 지역에 너무 늦게 설립되었다며, 늦은 감이 있지만 그만큼 남들보다 더욱 분발하여 인천을 넘어 한반도 평화통일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이었던 서인택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 특별 강연 모습]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활동 영상이 여운이 채 가시기 인천본부가 향후 걸어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의장의 “한반도 통일의 역사적 기회와 코리안드림”을 주제로 하는 특별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강연에서는 미·중 패권 경쟁을 위시로 북한군 파병에 의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전쟁 및 점차 그 범위가 확산하고 있는 중동전쟁 위기, 그밖에 북한 내부의 변화 등과 같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 변화에 관한 진단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여 한반도 평화통일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코리안드림 비전에 관한 소개가 이어졌다.

 서 의장은 강연을 통해 “최근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참전은 북한 체제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라며 “장마당 세대를 중심으로 청년층에 의한 북한 내부의 변화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세대를 아무런 의미도 없는 전장에 몰아넣는 것은 곧 김정은 정권의 최대 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장은 강연을 통해 통일을 대비한 코리안드림 비전의 가치를 역설했다] 

 서 의장은 “최근 북한 내부에서 고위급 탈북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그간 북한 체제를 유지해 오던 지도층의 붕괴를 의미하는 것이며, 북한의 붕괴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가 정확하게 인지하고 통일을 대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정치인들과 단체들이 통일에 대해서 강조하지만, 체계적이고 논리적이며 한민족 모두를 아우르는 통일 비전은 코리안드림이 유일하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코리안드림은 홍익인간이라는 우리 민족의 근본적 이념에 기초하고 있기에 남과 북 모두를 아울러 한반도 평화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본부 창립대회 환영사에 나선 이환기 통일천사 인천본부 공동대표] 

 서 의장의 연설 이후 이환기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인천본부 공동대표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 대표는 환영사에서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사상을 바탕으로 남과 북으로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더 나아가 세계평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오늘 통일천사 인천본부가 4개 지회와 함께 창립식을 가지는 데 통일에 관한 인천 시민들의 관심이 더해져서 더 큰 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공동대표로 임명된 이환기(좌), 전찬홍(우) 인천본부 공동대표] 

 2부 행사에서는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인천본부를 이끌고 코리안드림 통일운동의 성공을 견인해 나갈 인원들에 관한 주요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받은 주요 인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인천본부 공동대표

 - 이환기, 전찬홍

▲ 인천본부 지회별 지회장 및 부회장

 - 미추홀구 : 한명화(회장) / 강태원, 차영인

 - 중구 : 안병배(회장) / 김필중, 박수진, 최흥자

 - 연수구 : 김두영(회장) / 남하진

 - 서구 : 김만길(회장)

▲ 인천본부 지회 사무국장

 - 미추홀구 : 윤인영

 - 중구 : 이은선

 - 연수구 : 모모

▲ 인천본부 산하 이사 임명장 수여

 - 문화예술 이사 : 서좌백, 최종권

 - 홍보이사 : 김두철

▲ 인천본부 위촉장 수여

 - 인천본부 고문 : 이장헌, 이중규, 김봉호, 오귀희

 - 미추홀구 고문 : 김준석, 박정학, 최광자

 - 중구 고문 : 김용래, 홍순영, 김상은

 - 연수구 고문 : 오제성, 김찬국, 이진, 김광성, 이영만

 - 서구 고문 : 홍영옥, 김진후

▲ 감사패 수여

 - 김봉호 단장

[임명장을 수여받은 인천본부 주요 임원진 모습] 

 임명장 수여 직후 서 의장은 모두 발언에서 “오늘 임명장을 받으신 분들을 포함해 이 자리에 함께하신 인천본부 회원 여러분 모두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열어나가는 선구자라는 점을 명심하시어 코리안드림을 중심으로 하는 통일운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인천본부 창립 결의문을 낭독하는 서좌백 인천본부 문화예술 이사] 

 임명식 이후 서좌백 인천본부 문화예술 이사의 창립결의문 낭독이 이어졌으며, 서 이사는 낭독문에서 “인천본부의 창립을 축하하는 동시에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이라는 무거운 사명 앞에 한없이 부족함을 느끼지만, 코리안드림이라는 비전이 있기에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으며, 우리의 하나 됨은 우리를 넘어 민족과 국가의 하나 됨이라는 통일의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본 행사 이후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으며, 인천본부의 창립을 축하하는 참석자들 간의 교류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인천본부가 코리안드림 통일운동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 “인천이라는 도시가 가진 에너지만큼 인천본부도 힘찬 에너지를 바탕으로 시민 주도 풀뿌리 통일운동의 새로운 기원을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인천본부의 힘찬 발전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