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한강에서 피어날 통일의 꿈, 시민이 시작할 새로운 역사 -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기자회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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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기자회견 성황리 개최
통일 인식 설문조사 발표, 시민참여 기반 확대
예술로 승화된 통일, 모두에게 깊은 울림으로
![[13일 프레스센터에서 한강대축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7_11301_273.jpg)
[13일 프레스센터에서 한강대축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2025년 6월 13일(금),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는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기자회견』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시민사회 및 언론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기자회견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7_11294_3633.jpg)
[시민사회 및 언론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기자회견 모습]
이날 행사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은 시민 중심의 통일 비전이 제시되는 역사적 순간을 직접 확인하려는 정치, 문화,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과 80여 개에 달하는 국내외 언론의 높은 관심으로 가득했다.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는 단순한 통일 염원 행사를 넘어, 광복 80년이라는 역사적 시점을 기점으로 한반도 통일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시민의 언어와 감성으로 재해석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이 주도하는 새로운 통일의 패러다임
![[행사 직후 질의응답 중인 조직위 주요 관계자들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7_11302_2840.jpg)
[행사 직후 질의응답 중인 조직위 주요 관계자들 모습]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한강대축제의 세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통일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설문조사 결과를 함께 발표함으로써, 축제가 단순한 행사나 문화 이벤트를 넘어 시대적 요구와 시민들의 공감에 기반한 새로운 형태의 통일 운동임을 명확히 제시했다.
특히 발표된 설문조사는 다양한 연령층과 사회계층의 통일에 대한 인식과 기대를 상세히 분석하여 향후 시민 중심 통일 운동의 방향성을 더욱 뚜렷하게 제시하는 근거로 주목을 받았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7_11303_4936.jpg)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의 모습]
또한, 기자회견에서는 기존의 제한적인 통일 담론을 문화 예술 분야로 확장하고, 시민들이 직접 통일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축제는 음악, 미술, 문학, 공연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시민의 감성과 정서를 자극할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를 폭넓게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세대가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들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러한 시도는 통일을 이념적이고 추상적인 논의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접근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통일 운동과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시민 참여형 행사 철학과 프로그램 공개
![[기자회견 행사에 참석한 주요 귀빈들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7_11295_3226.jpg)
[기자회견 행사에 참석한 주요 귀빈들의 모습]
기자회견은 오전 10시 30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다. 이어 축제를 주관하는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 주요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축제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했다.
정운찬 대회장, 정우택·이종걸 공동조직위원장, 서인택 총괄실행위원장 등 조직위 인사들은 이번 축제를 단순한 행사 차원을 넘어, 민족의 미래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시민 주도형 통일 운동의 상징으로 규정하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
![[개회사 중인 정운찬 한강대축제 대회장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7_11296_5849.jpg)
[개회사 중인 정운찬 한강대축제 대회장의 모습]
정운찬 대회장은 개회사에서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우리 민족의 역사와 삶이 흐르는 한강에서 ‘2025 코리안드림 한강 대축제’의 시작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그는 “일제강점기를 극복하고 주권을 회복한 이후, 우리 국민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하며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며, “이 위대한 여정의 중심에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과 땀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의 사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국민 통합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루는 것, 그것이 오늘날 우리가 함께 이루어야 할 미래”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축제가 통일에 대한 국민의 염원을 모으는 화합과 희망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북녘 동포들에게도 우리의 따뜻한 마음과 평화의 메시지가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인사말 중인 정우택 한강대축제 공동조직위원장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7_11297_5917.jpg)
[인사말 중인 정우택 한강대축제 공동조직위원장의 모습]
정우택 공동조직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우리 민족이 광복 이후 아직 진정한 독립을 이루지 못한 이유는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시민이 주도하는 새로운 독립운동을 통해 한반도의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의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의 발언은 분단 극복과 민족 재도약에 대한 절박함을 드러냈다.
![[인사말 중인 이종걸 한강대축제 공동조직위원장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7_11298_5943.jpg)
[인사말 중인 이종걸 한강대축제 공동조직위원장의 모습]
이종걸 공동조직위원장 또한 “통일은 특정 집단이나 정치 세력의 과제가 아닌, 모든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야 할 절박한 시대적 사명”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모든 국민이 통일의 주체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서인택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총괄실행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이번 행사의 비전과 구체적인 방향을 직접 소개했다. 서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통일이 더 이상 머나먼 미래의 이상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함께 준비하고 실천해 가는 현실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문화 예술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강대축제 관련 발표 중인 서인택 총괄실행위원장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7_11299_3125.jpg)
[한강대축제 관련 발표 중인 서인택 총괄실행위원장의 모습]
그는 “시민의 일상과 통일의 비전을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방식으로 연결하고자 했으며, 한강이라는 공간이 가진 역사적 의미 위에 모두가 함께 통일의 물결을 만들어가는 장면을 새기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기획 의도는 이날 공개된 대표 프로그램들 속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한강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대규모 드론 쇼와 불꽃·레이저 퍼포먼스, 시민이 함께하는 합창 무대, 그리고 통일과 평화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One-K 콘서트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시민들의 마음속에 통일의 감성과 희망을 깊이 새기는 강력한 상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이 단순한 관람자가 아니라,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참여하는 통일 문화의 플랫폼”이라며, “한강의 상징성과 평화적 메시지가 어우러져, 이번 행사가 통일 운동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시민, 통일 정책의 새로운 주체로
![[시민 설문조사 발표 중인 김우성 전문위원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7_11300_148.jpg)
[시민 설문조사 발표 중인 김우성 전문위원의 모습]
이날 기자회견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발표로 주목받은 것은, 축제를 앞두고 전국 각지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통일 인식 설문조사 결과였다.
“새 정부에 바라는 시민의 통일 메시지”라는 주제로 6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설문은 단순한 여론 파악을 넘어, 향후 통일 정책 수립과 시민참여 방식에 있어 새로운 기준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우성 전문위원은 설문 결과 발표에서 “전국 6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시민이 바라는 통일의 본질과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드러냈다”고 강조하며,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시민 설문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자료]](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7_11304_5019.jpg)
[시민 설문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자료]
먼저 응답자의 90.9%가 통일이 ‘매우 필요하다(79.7%)’ 또는 ‘다소 필요하다(11.2%)’고 응답해, 통일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필요성이 여전히 높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통일이 “10년 이내에 실현할 수 있다”고 전망한 응답도 53.0%에 달해, 구체적이면서도 현실적인 기대가 상당히 형성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시민들이 통일의 최우선 목표로 ‘민족 정체성 회복 및 홍익인간 정신 구현’을 꼽은 비율이 42.5%로, 이는 단순한 체제 통합을 넘어 민족의 뿌리와 정신적 가치를 회복하고자 하는 시대적 열망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준다.
이어 ‘사회통합과 인권 중심 공동체 구축’이 23.0%,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이 21.3%로 뒤를 이었으며, 이는 통일 운동의 철학적 기반이 ‘홍익인간’이라는 인류 보편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 있어야 함을 시사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시민 설문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자료]](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7_11305_5043.jpg)
[시민 설문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자료]
또한, ‘통일 운동은 시민이 주도하고 정부는 이를 지원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61.3%에 이르러, 과거 국가 중심 통일 정책의 한계를 넘어서 시민 주도형 통일 운동에 대한 강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통일 과정에서 시민사회가 수행해야 할 핵심 역할로는 ‘통일 공감 형성과 국민 의식 제고’가 50.5%, ‘시민사회 주도 실천 활동 강화’가 31.2%로 각각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는 통일 운동의 실질적 주체로서 시민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통일이 저출산·고령화 등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상당 수준 이바지할 것이라 본 응답자도 45.2%에 달해, 통일이 단순히 남북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과 사회 개혁의 실마리로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면밀하게 반영하여 축제의 기획과 실행, 그리고 장기적인 통일 운동 전략 수립에 있어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성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정기적인 시민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임을 덧붙이며, 시민 참여형 통일 운동의 제도화와 확산을 통해 통일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시민과 함께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음원으로 재탄생한 모두의 염원
![[음원 제작 관련 소회를 밝히는 홍대성 프로듀서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7_11306_5130.jpg)
[음원 제작 관련 소회를 밝히는 홍대성 프로듀서의 모습]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시민들의 통일 염원을 담은 공식 음원이 소개되며, 다가올 한강대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처음 공개된 「코리안드림, 오라 영광의 빛이여」는 2015년 발표돼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던 「새 시대 통일의 노래」를 바탕으로 새롭게 탄생한 곡이다.
곡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역사적 순간과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염원이 맞물리며, 통일 운동의 기억과 오늘의 감성을 아우르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통일의 메시지로 재탄생했다.
![[음원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7_11307_525.jpg)
[음원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모습]
무대에는 홍대성 프로듀서, 서훈 음악감독, 그리고 이번 작업에 참여한 보컬리스트 이예준, 지세희, 유성은이 함께 올라, 제작의 배경과 곡에 담긴 의미를 관객들과 진솔하게 나눴다.
홍 프로듀서는 “이 노래는 단지 멜로디와 가사에 그치지 않고,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과 희망을 담은 문화적 선언”이라고 강조하며, “통일이라는 거대한 담론을 문화적으로 접근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전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서훈 감독도 “음악은 이념을 초월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통일 운동의 감성적 기반, 더 나아가 통일로 나아가는 데 있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음원 제작 소회를 밝히는 서훈 감독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7_11308_3312.jpg)
[음원 제작 소회를 밝히는 서훈 감독의 모습]
참여 아티스트들도 각자의 소회를 진솔하게 전하며 곡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예준 씨는 “이 노래를 준비하면서 통일이 멀리 있는 과제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풀어가야 할 현실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진심 어린 감동을 전했다.
지세희 씨는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무대에 오르기까지 큰 책임감을 느꼈다”고 전했으며, 유성은 씨 역시 “이번 무대를 계기로 통일에 대한 감동과 염원이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스며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동적인 영상을 통해 음원이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되자, 객석 곳곳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는 참석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비록 짧은 순간이었지만, 통일에 대한 염원을 품은 선율은 깊은 울림을 전하며 진한 공감을 자아냈다.
▎시민이 주인 되는 통일의 서막, 한강대축제
![[이번 행사는 8월 한강대축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였다]](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7_11309_3351.jpg)
[이번 행사는 8월 한강대축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였다]
이번 기자회견은 무엇보다 ‘통일’이라는 무거운 국가적 과제를 정치·정책 중심의 담론에서 벗어나, 문화적 감성과 시민의 일상 언어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기존의 제도적 접근을 넘어, 통일이라는 가치를 시민 각자가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자리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과 울림을 남겼다.
통일이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현실의 과제임을 상기시키는 데 집중한 이번 행사는, 그 자체로 새로운 시민 주도형 통일 운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왜 통일인가”라는 질문을 넘어서, “어떻게 함께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시민들과 함께 찾고자 하는 의지가 행사 전반에 담겼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기자회견은 단순한 축제 홍보의 장이 아닌, 시민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공론의 장이자, 통일 운동의 새 서막을 여는 상징적인 시작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최 측은 “오는 8월 15일 광복절, 시민과 함께 한강에서 통일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그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기자회견 참석자 단체 사진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06/10367_11310_3442.jpg)
[기자회견 참석자 단체 사진 모습]
특히 이번 축제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중 운영되는 시민 참여형 통일 플랫폼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 각자가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구조를 갖춘다는 점에서, 기존의 행사들과는 분명한 차별점을 갖는다.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과 연계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며, 축제 이후에도 지속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후속 활동들을 다채롭게 전개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한강대축제를 통해 통일은 더 이상 정부만의 과제가 아닌, 우리가 모두 함께 이뤄내야 할 시대적 사명이며 공공의 가치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광복 80주년을 맞는 오는 8월 15일, 한강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가 통일 운동의 전환점이자 대한민국 시민사회의 성숙함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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