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해외동포언론사협회 회원사 총회 및 특별 강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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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택 통일천사 상임의장, '코리안드림' 비전 제시
한반도 정세 분석 및 통일의 역사적 기회 강조
양 기관, 코리안드림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다짐
![[10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특별 강연회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10/10428_11626_5030.jpg)
[10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특별 강연회 모습]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회장 김훈)가 10월 14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회원사 총회 및 특별 강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회원사 총회와 세미나에 이어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의장의 특별 강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날 강연을 통해 해외동포언론사협회와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코리안드림' 비전에 따른 한반도 평화통일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해외 동포 사회와 국내를 아우르는 통일 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북한 체제 붕괴 징후와 통일의 역사적 기회
![[환영사 중인 김훈 해외동포언론사협회 회장]](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10/10428_11627_520.jpg)
[환영사 중인 김훈 해외동포언론사협회 회장]
서 의장은 강연을 통해 현재 북한 체제가 종말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을 제시하며 통일의 역사적 기회가 도래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북한 체제를 떠받쳐온 3대 축인 배급 경제, 사상 통제, 공포정치 중 배급 경제와 사상 통제가 이미 붕괴했다고 진단했다.
서 의장은 "북한의 배급 체계가 중단되면서 장마당 경제가 확산했고, 이는 북한 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불러왔다"며 "특히 장마당 세대라 불리는 30~40대가 북한 사회의 핵심으로 성장했으며, 이들은 장마당을 통해 한류를 비롯한 외국 문화를 접하며 체제에 대한 회의를 키워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급 경제와 사상 통제가 붕괴한 상황에서 공포정치만이 남아 북한 정권을 지탱하고 있다"며 "최근 김정은 정권이 ‘반동문화사상배격법’, ‘평양문화어보호법’ 등을 제정하고 공포정치를 강화하는 것은 체제 위기의 반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서 의장은 김정은이 민족 통일 개념 자체를 제거하고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한 것에 주목했다. "이는 북한이 남한과의 체제 경쟁에서 패배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며 "북한 체제의 종말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통일의 필요성
![[특별 강연 중인 서인택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10/10428_11628_5241.jpg)
[특별 강연 중인 서인택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
서 의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의 급격한 변화도 함께 분석했다. 트럼프 2.0 시대의 개막, 중동을 비롯한 국제 질서의 근본적 변화, 미·중 패권 경쟁의 심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및 북한의 참전 등 한반도 주변 정세가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서 의장은 "많은 이들이 복잡한 국제 정세를 이유로 통일의 필요성을 부정하지만, 오히려 통일이야말로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은 극심한 경제 양극화, 세대 간 갈등, 정치적 양극화 등 내부 분열이 심화하고 있으며, 정권마다 통일정책이 바뀌는 등 일관성 있는 통일 비전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이제는 통합과 발전의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서 의장은 "내부가 분열한 상황에서 남북통일을 논하기 어렵다"며 "통일은 단순히 남북한 체제의 통합이 아니라 우리 사회 내부의 통합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홍익인간 정신에 기반한 '코리안드림' 비전
![[행사 참석자들이 서 의장의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10/10428_11631_5619.jpg)
[행사 참석자들이 서 의장의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서 의장은 이러한 복합적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법으로 '홍익인간' 정신에 기반한 '코리안드림' 비전을 제시했다. 홍익인간은 단군 이래 한민족이 추구해 온 건국이념으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 의장은 "홍익인간 정신은 단순히 과거의 유산이 아니다"라며 "이는 인류 보편의 가치인 평화, 공존, 상생의 철학을 담고 있으며, 21세기 한반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리안드림이 지향하는 통일의 핵심 가치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홍익인간 정신에 기초한 민족 통합과 정체성 회복, 둘째,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의 실현, 셋째, 통일을 통한 경제적 발전과 번영, 넷째,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세계사적 모범 국가 건설이다.
서 의장은 "코리안드림은 흡수통일도, 적화통일도 아닌 남북한 모두가 공존하며 번영할 수 있는 통일"이라며 "통일 한국이 세계 평화의 중심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비전을 담고 있으며, 이는 우리 민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통일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광복 80주년, 통일 준비의 원년으로
![[서 의장은 코리안드림을 통한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10/10428_11632_5836.jpg)
[서 의장은 코리안드림을 통한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의장은 2025년 광복 80주년이 통일 준비의 결정적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80년 전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해방되었지만, 이념의 분단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이제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의미의 해방, 즉 분단으로부터의 해방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통일 준비를 위한 구체적 과제를 제시했다. "코리안드림이 제시하는 통일은 제도적 통합 이전에 민족의 정체성 회복과 가치의 통합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홍익인간 정신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남북한 주민들이 하나의 민족 공동체라는 인식을 회복하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교육과 문화, 인적 교류의 확대를 통해 남북한 주민들이 홍익인간 정신과 자유·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통일 이후의 사회 통합 방안, 경제통합 로드맵, 국제사회와의 협력 방안 등도 코리안드림의 철학적 토대 위에서 구체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서 의장은 해외 동포 사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750만 해외 동포들은 통일 운동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들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살아온 경험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통일 한국의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외동포언론사협회와 상호 협력 다짐
![[이날 행사는 해외 동포 사회의 코리안드림 비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10/10428_11633_033.jpg)
[행사는 해외 동포 사회의 코리안드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연 이후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과 해외동포언론사협회는 코리안드림 비전에 따른 한반도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해외 동포 사회에 통일의 필요성과 비전을 알리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끌어내는 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관계자는 "전 세계 동포 언론 매체들이 연대하여 통일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과의 협력을 통해 홍익인간 정신에 기반한 코리안드림 비전을 해외 동포 사회는 물론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의장은 "해외동포언론사협회와 같은 동반자와 함께하는 것은 큰 힘"이라며 "언론의 역할은 단순히 사실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한다면 광복 80주년을 맞아 통일 운동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해외 동포 언론인들은 "분단의 고통과 통일의 염원을 누구보다 절실히 느끼는 것이 해외 동포들"이라며 "고국의 통일이 단순히 한반도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동포들의 정체성과 미래에 직결된 문제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통일 준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북한 체제의 변화와 한반도 정세에 대한 구체적 분석을 바탕으로 홍익인간 정신에 기반한 코리안드림 비전이 제시됨으로써, 통일 운동이 새로운 철학적 토대와 실천적 방향성을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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