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연탄 한 장에 사랑 한가득"… 통일의 길을 향한 따뜻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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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천사 충남본부 연탄 나눔 봉사 전개
500장 연탄에 담긴 통일 염원 이웃 사랑
작은 나눔이 통일로 가는 실천의 길
![[지난 15일 열린 통일천사 충남본부 연탄 봉사 참가자들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11/10438_11678_1922.jpg)
[지난 15일 열린 통일천사 충남본부 연탄 봉사 참가자들 모습]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충남본부(상임대표 신성철)와 충남희망더하기북향민협회(대표 장정원)가 지난 11월 15일(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온도 1도 높이기 연탄 나눔'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했다. 두 단체는 '통일 염원'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행사 역시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좋은이웃(회장 김소당)의 후원과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단체 관계자와 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500장의 연탄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특히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이번 연탄 나눔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통일 실천 운동'의 연장선상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른 아침부터 봉사할 연탄을 준비 중인 참가자들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11/10438_11679_2012.jpg)
[이른 아침부터 봉사할 연탄을 준비 중인 참가자들 모습]
행사 당일,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연탄 한 장 한 장을 직접 나르며 땀을 흘렸다. 차가운 겨울 공기 속에서도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고, 연탄을 전달받은 이웃들의 감사 인사는 봉사자들에게 더 큰 보람으로 돌아왔다. 특히 추운 겨울철, 고향을 더 깊이 그리워하게 되는 북향민들에게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질적 나눔을 넘어 마음의 온기를 전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신성철 상임대표는 "작은 나눔이라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큰 보람"이라며, "통일의 길은 멀어 보이지만, 오늘 우리가 함께한 걸음이 그 길을 향한 의미 있는 실천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정원 대표는 "북향민들에게 겨울은 고향의 추억과 그리움이 더욱 짙어지는 계절"이라며, "오늘의 연탄 나눔이 마음의 온기까지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일·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11/10438_11680_2124.jpg)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이번 행사에는 특히 김학민 박사가 함께 참여해 봉사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땀을 흘렸다. 김 박사는 현장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연탄을 나르며 진정성 있는 봉사 정신을 보여줘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 봉사자는 "김학민 박사님께서 옆에서 함께 땀 흘리며 꾀부리지 않고 진심으로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가능하게 해준 사단법인 좋은이웃 김소당 회장에게도 깊은 감사가 이어졌다. 관계자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시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김소당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의 기회가 더 많은 이들에게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봉사자 중 한 명은 "제 첫 봉사가 연탄 봉사였다. 그때의 감동을 잊을 수 없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하게 됐다"며, "직접 몸을 써서 하는 노동과 봉사는 다른 어떤 활동보다 큰 보람과 기쁨을 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나눔을 통한 풀뿌리 통일운동의 좋은 예로 기록됐다]](https://cdn.kdtimes.kr/news/photo/202511/10438_11681_2224.jpg)
[이번 행사를 나눔을 통한 풀뿌리 통일운동의 좋은 예로 기록됐다]
실제로 연탄 나눔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자가 직접 무거운 연탄을 어깨에 메고 계단을 오르며 이웃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들어가는 과정이다. 이러한 육체적 노동이 수반되는 나눔이기에 더욱 진정성 있고,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두 단체가 공동으로 전개한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은 '통일'이라는 거대한 담론을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구현해 낸 사례로 평가받는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충남본부와 충남희망더하기북향민협회는 통일이 단지 정치적 선언이나 이념적 구호가 아니라, 일상에서 이웃과 함께하고 소외된 이들을 돌보는 구체적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북향민들이 중심이 된 나눔 활동은 분단으로 인한 아픔을 치유하고, 남북이 함께 살아갈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다.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살아가는 북향민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온기를 나누는 모습은, 통일 이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공동체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기도 하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충남본부와 충남희망더하기북향민협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두 단체는 "통일의 길은 하루아침에 열리지 않지만, 오늘 우리가 나눈 작은 온기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통일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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