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AKU·통일천사) 전주본부가 지난 11월 19일 참예우 도청점에서 창립대회를 열었다.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남북하나로예술단의 공연으로 문을 연 창립대회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신임회장 취임사, 축사, 격려사, 임명장 수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통일천사 전주본부의 신임 회장으로 이정우 대표가 추대됐다. 이정우 회장은 고려외식산업체를 경영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 동안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정우 통일천사 전주본부 신임 회장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0년간 통일천사는 ‘원드림 원코리아(one dream one korea)’정신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 통일천사 전주 지회도 여러분과 함께 풀뿌리 통일운동과 생활형 통일운동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립대회에는 전주시의회 이병하 부의장, 채영병 시의원, 윤세자 군산시의원,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전북시군구 대표 및 임원, 북한이탈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주본부는 북한이탈주민 및 소외계층, 아동복지시설인 전주시 그룹홈센터에 장학금과 10kg 쌀 50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