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코리안드림 DMZ투어 철원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공동상임의장 : 서인택)은 지난 3월 30일(토), 철원 DMZ 일대에서 “코리안드림 DMZ 투어 – 철원”을 서울본부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분단의 현장인 철원 DMZ 일대를 직접 돌아보며 코리안드림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통일 가치와 코리안드림 통일운동의 확산을 제고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에서 출발하여 DMZ두리미평화타운 > 철원평화전망대 > 제2땅굴 > 주상절리길 방문 등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안보 견학지를 둘러보며 회원들은 분단의 현실이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가까운 지역에서 현재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두 눈으로 직접 목도했다.

[사진설명 = 제2땅굴을 견학중인 참가자들 모습]

 특히 제2땅굴을 방문해서는 안보 관련 전문 강사의 땅굴 관련 내용들을 안내받으며 분단을 넘어 한국전쟁이 “종전”이 아닌 “휴전”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안보 견학지 방문을 마친 회원들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걸으며 한탄강 주변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향유했으며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을 통해 소중한 자연문화유산을 후대에도 반드시 전해줘야 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회원은 인터뷰를 통해 “직접 DMZ 일대를 방문해 보니 분단의 현실이 피부로 느껴지며 코리안드림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통일의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