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전주시 창립대회 열려

기사 작성:  박상래 - 2022년 11월 21일 17시02분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전북에서 주관하는“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전주시 창립대회”가 지난 19일 참예우 도청점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대회는 서동주 사무처장 사회로 창립지역인 전주시에서 이정우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자리를 마련했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은 2012년 7월에 창립된 1,0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가장 큰 시민주도의

통일운동 연대체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850만 해외동포들과 세계시민사회로 그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이정우 회장은 고려외식산업체를 경영하고 있으며 오래 전부터 그룹홈과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참석인사로는 전주시의회 이병하 부의장, 채영병 시의원, 윤세자 군산시의원,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전북 시군구 대표 및 임원, 북한이탈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남북하나로예술단이“반갑습니다, 통일의 노래”등 공연, 임명장 수여, 북한이탈주민 및 소외계층에게 장학금 4명에게 전달하고 쌀 10kg 50개를 북한이탈주민 22개, 전주시 그룹홈 센터에게 28개를 각각 전달했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의장인 서인택 의장의 열띤 통일강연, 피스우먼의 축하공연, 경품 추천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정우 회장은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꿈꾸고 실천하면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one dream one korea' 정신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풀뿌리 통일운동과 로컬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 탈북민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생활형 통일운동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모두가 “통일은 우리의 힘”으로 “통일은 시민의 힘”으로 슬로건을 걸고 평화통일 운동을 실현하고자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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